뉴 CR-V도 하이브리드로...혼다코리아,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사전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1.04 11: 58

파워 넘치는 혼다의 하이브리드가 영역을 확장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혼다코리아가 ‘뉴 CR-V 하이브리드’도 들여온다. 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소비자들이 '디젤 SUV'의 최적의 대안으로 손꼽는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4일, 2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2 Motor Hybrid System)으로 연비와 주행성능을 모두 잡은 2개의 신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국내에 출시한 바 있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신 모델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국내에는 처음 출시하는 ‘뉴 CR-V 하이브리드’다. 
혼다코리아는 두 모델을 놓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혼다가 주창하는 파워풀 하이브리드(The Powerful Hybrid)의 대표작들이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두 모델은 모두 파워풀 하이브리드를 완성하는 SPORT HYBRID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i-MMD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모터 최고출력 184ps/5,000~6,000rpm)의 출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와 효율성이 높은 2.0L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의 조화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3개의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전환하여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혼다의 독창적인 선진 파워트레인이다. 
뉴 어코드는 부분변경모델로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과 가솔린 트림인 터보(Turbo)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와 휠 디자인이 스포티하게 변경되었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새로운 19인치 휠이 달렸다.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전 트림 기본 탑재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BSI(Blind Spot Information)와 CTM(Cross Traffic Monitor)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돼 안전성도 향상됐다.
판매 가격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뉴 어코드 터보 3,7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국내 첫 출시되는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과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및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4WD 투어링 트림에는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을 채용해 파워풀 하이브리드 SUV의 존재감을 더했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2열 시트 풀 플랫 기능 등을 지원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판매가격은 뉴 CR-V 하이브리드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새롭게 선보이는 두 모델의 사전계약 혜택으로는 2년간 자동차세를 지원하고, 소개 판매 시에는 구매자와 소개자에게 각각 주유비 30만원, 10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타사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유했다면 사전계약 시 주유비 50만원도 지원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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