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기생충' 작가 후니훈과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기저귀 출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30 11: 21

영화 '기생충' 속 아들 다송의 자화상으로 주목받은 아티스트 후니훈(ZIBEZI)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입힌 기저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로라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부상하고 있는 후니훈은 이번 협업에서 식물, 동물, 그리고 사람까지 '살아있는 모든 것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에 담긴 사랑과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그려 디자인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작업을 통해 지구 상의 많은 존재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감동, 그들이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인생의 단 한번 뿐인 시기의 소중함을 간직하고자 하는 오로라의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이 잘 녹아 있다.

[사진] 오로라 제공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목을 끈 이번 한정판 후니훈(ZIBEZI) 에디션은 감도 높은 예술적 일러스트로 자연과 동물, 사람과 사물들이 마주보고 뛰놀며 한데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가만의 개성 넘치는 아트워크가 유쾌한 포인트가 되어 아이뿐만 아니라 아빠엄마도 같이 디자인을 즐기고 만족하도록 신경을 썼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오로라기저귀는 스킨핏 팬티형과 스킨핏 밴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명 맘카페와 SNS, 쇼핑몰 리뷰등을 통해 부드럽고 발진없는 기저귀로 인지도를 얻고있다.
오로라 관계자는 "감정적으로 힘들었을 올 한 해, 누구보다 어려웠을 엄마와 아빠를 위로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존시장의 베이비용품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참신하고 흥미로운 기획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로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들에게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오로라는 이번 후니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이후에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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