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샤넬모델 스텔라 테넌트 돌연사 '충격'..빅토리아 베컴 애도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24 09: 15

샤넬 모델로 데뷔해 영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성장한 스텔라 테넌트가 사망했다. 
23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텔라 테넌트는 50번째 생일을 보낸 후 5일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7일이 생일이었는데 22일 돌연 사망한 것. 
다만 경찰은 “의심스러운 상황은 없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유족들은 “스텔라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 그녀가 몹시 그리울 것 같다”며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스텔레 테넌트는 1990년대 초 샤넬의 칼 라거펠트와 베르사체 같은 디자이너들에게 눈에 띄어 모델로 맹활약했다. 각종 쇼와 패션지를 섭렵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까닭에 영국 전역에서 슬픔을 나누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은 이 같은 비보에 “너무 슬프다. 내가 매우 존경하는 모델이었는데. 그녀의 모든 것을 살아했다”며 2018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쇼에 섰던 고인의 생전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한편 유족 측은 추도식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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