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기본형 시작가는 4,880만 원...새해 1월 차량 인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12.17 08: 07

 제네시스 GV70의 기본형 시작가가 4,8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상위 트림으로 옵션을 도모두 선택하면 7,000만 원이 넘는다.
제네시스 첫 중형 SUV 모델 ‘GV70(지브이세븐티, 이하 GV70)’의 기본형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880만원, 3.5 터보 5,830만원, 디젤 2.2 5,130만원(이상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각종 선택사양을 추가하면 가격도 많이 올라간다. 
구체적인 가격이 결정되면서 제네시스의 전국 영업점에서 구매 계약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다. 계약이 완료된 차량은 새해 1월부터 구매자들에게 인도된다.

제네시스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적용한다. 개인 맞춤형 상품으로 제공된다는 의미다. 
세차, 다이닝 등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인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V70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 제네시스 최초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