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대학일자리센터,  ‘아리청년고용협의회’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0.12.03 16: 29

[사진]아리청년고용협의회 회의 장면 /안양대 제공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 우수사례 소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안양대(총장 박노준)가 지난 2 일 아름다운 리더관 Job design Lab 실에서 ‘ 아리청년고용협의회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아리청년고용협의회 ’ 는 학교 외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 , 연계를 통해 안양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내실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됐다 .
이 날 회의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김대성 팀장 , 안양시청 백수임 팀장 , 안양고용센터 김미자 주무관 ,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지헌 부장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김수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 10 여 명이 참여했다 .
회의는 2020 년 최근 청년고용동향에 대해서 파악하고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경과보고 ,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2021 년 사업 방향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최근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64 세 고용률은 65.9% 로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 , 실업률은 3.7% 로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 .
이에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 활동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
‘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 는 사전에 기업 분석을 실시하여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 , 재학생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단순히 강소기업 탐방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기업들과 MOU 를 체결하여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실효성 있는 정보의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
또한 , 1 학년 교양필수 교과목 특강과 연계하여 코로나 19 로 현장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을 대신하여 사이버 탐방기를 공개 , 약 800 여 명이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지헌 부장은 “ 코로나 19 로 침체된 취업 시기에 이처럼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교감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 며 . “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좋겠다 ” 고 소감을 전했다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김수연 센터장은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 취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말했다 .
안양대는 지난 17 일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폭넓은 진로탐색 지원 , 맞춤형 진로 선택 지원 , 구직활동 지원 ,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 · 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