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전쟁 시작' 경남-대전, 준PO 미디어데이 23일 온라인 중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1.22 16: 07

오는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 경남과 대전의 경기 앞두고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어보는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이번 미디어데이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과 경남, 대전 클럽하우스를 3원 연결해 진행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남은 설기현 감독과 백성동 선수, 대전은 조민국 감독대행과 이웅희 선수가 참석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감과 승격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경남과 대전은 21일 정규라운드 27라운드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이 경기에서는 경남이 전반 1분 터진 도동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이 경기 승리로 승점 39점, 다득점 40점을 기록하며 최종순위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대전은 승점 39점과 다득점 36점으로 4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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