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사인 유니폼이 갖고 싶어?’ 토트넘, 손흥민 사인유니폼 자선경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1 18: 04

‘월드클래스’ 손흥민(28, 토트넘)의 유니폼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토트넘은 21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대결한다. 승점 17점의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승점 18점)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승점 12점)는 리그 10위다. 
손흥민은 18일 카타르와 A매치를 치르고 토트넘 전세기편으로 런던으로 돌아갔다. 한국대표팀의 코로나 확진자 판정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손흥민은 음성이 나왔다. 손흥민은 21일 토트넘 훈련에 복귀해 맨시티전 출격이 확정됐다. 

토트넘 공식SNS는 21일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는 손흥민의 영상을 공개했다. 구단이 진행하는 선수 사인유니폼 자선경매에 손흥민도 참여한 것. 경매에 낙찰된 팬은 선수가 경기에서 직접 착용한 유니폼을 가질 수 있다. 
손흥민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와 벤 데이비스도 경매행사에 참여했다. 과연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지는 행운의 팬은 누가 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