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케인-손흥민 대체불가"... 토트넘 1년 소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21 06: 11

"케인-손흥민, 대체불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1년의 시간을 보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무리뉴 감독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고 있는 상황.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1년 동안의 토트넘 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와 골키퍼는 대체하기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비진의 경우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할 수 있다. 또 미드필드 진영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공격수와 골키퍼는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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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측면 수비수를 공격수로 내세우기 어렵다. 따라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을 때 정말 어려웠다.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손흥민은 2월 오른팔 골절로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올 시즌 토트넘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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