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빗' TV애니메이션 '하니와숲속친구들', SBS 프로젝트 투자조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1.20 15: 26

투빗과 SBS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투빗과  SBS는 18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투자조인 및 전략적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투빗’에서 제작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에 ‘SBS’가 프로젝트의 지분참여자로 참여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투빗’의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총 100억원의 제작비 규모로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유아를 타겟으로 하여 각11분 총 5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풀HD의 4배 화질인 4K 컨텐츠로 10여년간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사전 준비해온 수준 높은 퀄러티의 사업 매뉴얼과 다양한 상품 등 막강한 컨텐츠력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됐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투빗’의 대표인 김영화대표가 제작투자총괄을 맡고, 캐릭터와 스토리 컨셉의 창작자인 ‘투빗’의 공동대표인 엄서영대표가 프로젝트의 총 감독으로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투빗 제공.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 최고 인기 TV시리즈 ‘스폰지밥’의 작가인 ‘데릭 아이버슨’이 메인작가를 맡았으며, 글로벌 세일즈 담당 디렉터로 전 마블애니메이션의 CEO ‘에릭 롤만’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도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 인베스트먼트’ 를 비롯한 벤쳐캐피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투빗’의 2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는 국내런칭 일정에 맞춰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의 공중파 런칭은 ‘SBS’를 통해 11월 28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하루 2편씩 UHD 형태로 연속 방송되어 총 6개월간 전체 52편이 매주 방송될 예정이며 케이블TV, 종편, IPTV 3사, OTT 채널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시즌 1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각 계절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인 캐릭터의 블랙 & 화이트 칼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선택됐다.
 
주요 캐릭터는 하니(사랑의 상징), 포(용기의 상징), 쿠(희망의 상징), 티티(행운의 상징)로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숲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신나게 뛰놀며 숲속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며, 귀여운 캐릭터 하니, 포, 쿠, 티티와 함께 숲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함께 체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하니와 함께 직접 ‘숲속 친구들’이 되어 대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해주는 소중한 혜택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도 배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왜 자연을 지키고 가꿔야 하는지, 그 이유와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콘텐츠진흥원 프로젝트 가치평가에서 A+ 평가를 받아 콘텐츠 및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북미와 남미, 유럽 등에서 수많은 투자 및 제작, 배급제안을 받고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글로벌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하기 위한 준비를 갖춘 우수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투빗’과 ‘SBS’는, 이번 투자 및 전략적 제휴협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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