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1골 1도움 대폭발’ 첼시, 크라스노다르에 4-0 완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29 04: 49

첼시가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개최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홈팀 크라스노다르를 4-0으로 대파했다. 1승 1무의 첼시는 E조 선두로 올라섰다.  
4-2-3-1의 첼시는 티모 베르너의 원톱에 칼럼 허드슨-오도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가 중원에 섰다. 조르지뉴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공수를 지휘하고 벤 칠웰, 안토니오 뤼디거, 조우마, 아스필리쿠에타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망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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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왼발로 찬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다. 첼시는 절호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결국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37분 허드슨-오도이가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첼시는 후반 31분 베르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났다. 탄력 받은 첼시는 3분 뒤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교체로 들어간 풀리식이 후반 45분 마지막 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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