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B.A.P 힘찬, 음주운전 인정 "뼛 속 깊이 반성..자숙하고 반성할 것" 사과 [공식입장 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27 18: 23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음주운전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남겼다. 
힘찬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내지 않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힘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OSEN DB.

힘찬은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고 낸 것을 사죄했다. 힘찬은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힘찬은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힘찬은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힘찬은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 중이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힘찬은 성추문 이후 지난 25일 싱글 앨범 'Reason Of My Lif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한 상황.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그의 활동은 다시 멈추게 됐다.
이하 힘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 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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