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자' 홍원표, 데뷔 첫 1군 등록...허삼영 감독, "등판도 좋지만 분위기 익히는 게 더 중요" [창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27 17: 14

'아기사자' 홍원표(투수)가 시즌 첫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27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홍원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홍원표는 부천고를 졸업한 뒤 올해 삼성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로서 퓨처스리그 23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9.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홍원표에 대해 "시즌 초반에 경산에서 본 적이 있다. 열심히 하고 좋은 공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허삼영 감독은 또 "경기 등판도 중요하지만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최영진(1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김호재(3루수)-박계범(유격수)-김도환(포수)-강한울(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