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자+코트 안무, BTS 지민 '필터'에 영감..4세대 대표주자 되고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26 17: 07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이후 약 5개월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통해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예고했다.

휴닝카이는 “모자와 코트를 이용한 춤이 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연습하다보니 이제 익숙해졌다. 온라인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의 ‘필터’ 퍼포먼스를 보고 영감을 많이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태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색다른 퍼포먼스가 완성된 것 같다. 댄서분들과의 호흡도 좋았다”라고 무대에 대한 관심을 북돋았다.
대관령에서 찍었다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뮤직비디오도 돋보인다. 휴닝카이는 “와이어 촬영을 했다. 안전장치를 한 채 멤버들과 즐겁게 찍었다”고 떠올렸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얻고 싶은 수식어도 고백했다. 휴닝카이는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 빅히트 최강막내로 불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태현은 “무대 맛집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연준은 “청량 끝판왕으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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