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곡 제목 짧으면 서운, 방탄소년단 이어 디스코 열풍 일으킬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26 16: 48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직속선배 방탄소년단을 이어 디스코 열풍을 일으킬전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이다.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연준은 “이제 제목이 짧으면 서운하다. 이번에도 제목이 길어 놀랐다”라며 “전체적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다. 방탄소년단 뒤를 이어 디스코 열풍을 일으켜보겠다. 일몰시간에 아름다운 빛깔이 있지 않나. 가사에는 소년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곡은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을 주축으로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여해 ‘빅히트가 해석한 새로운 디스코’ 장르의 탄생을 알린다.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이어 다시 한 번 디스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시계춤’, ‘사랑의 총알춤’, ‘짝꿍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가 색다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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