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유스 출신 17세 선수, 세상 떠나..."정말 끔찍한 소식"

맨시티 유스 출신 17세 선수, 세상...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의 어린 선수가 세상을 떠났다.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의 어린 선수가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아카테미 유스 출신의 제레미 위스틴이 1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말라위 출신의 위스틴은 가족과 함께 이주한 이후 계속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2016년에는 맨시티의 13세 스쿼드에 포함된 전도유망한 센터백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맨시티는 공식 SNS에서 "전 유스 출신인 위스틴의 죽음을 알린다. 그의 친구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면서 "당신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스튼과 함께 맨시티 유소년 팀서 활약한 타이러스 돌란(블랙번)은 "믿을 수가 없다. 나와 함께 뛴 형제여"라면서 "당신을 대신해서 꼭 열심히 하겠다"라고 추모사를 남겼다.

맨시티 선수들도 어린 선수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라힘 스털링은 기도와 함께 꽃 이모티콘으로 위스틴을 기렸다. 아야메릭 라포르테도 "정말 끔찍한 소식이다. 하늘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한편 위스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스틴의 가족 역시 그의 사망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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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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