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중 교체된 LG 고우석, 왼 발목 통증으로 교체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0.24 20: 48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왼쪽 발목 통증으로 투구 도중 교체됐다.
고우석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회초 2사 후 권희동을 상대로 투구 중 3구 째를 던지고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3-3 동점이던 9회부터 올라와 10회 2사 까지 아웃카운트를 처리한 고우석. 하지만 2사 후 권희동을 상대하던 과정에서 투구 이후 절뚝거리며 마운드 주위를 맴돌았다. 트레이너와 최일언 투수코치가 올라와 고우석의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정용이 고우석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연장 10회말 2사 NC 권희동 타석때 LG 고우석이 통증을 느껴 경기가 중단됐다. /youngrae@osen.co.kr

LG 구단 관계자는 “왼쪽 발목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검진 예정은 없고 아이싱 중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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