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헤딩천재견 미미에 감탄 "나도 공 던져주고 싶어"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9 23: 14

강형욱이 헤딩천재견 미미에 감탄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의 코너 '무엇이든 제보하개'에서는 헤딩하는 강아지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등장한 강아지는 헤딩천재견 미미였다. 미미는 공을 던지면 막고 헤딩까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비숑 프리제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비숑 프리제의 뜻을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비숑이 귀여우니까 같이 있으면 간다간다 숑간다 해서 비숑 아닌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촬영장에 헤딩견 미미가 등장했다. 보호자는 "한 8개월 정도 지나서 공을 던져줬다 아빠 던져주세요라는 눈빛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주인의 지도에 맞춰 환상적인 헤딩 실력을 뽐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미는 공을 바꿔서 중간 크기의 공도 헤딩을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어린이용 농구공이었다. 장도연은 "미미 얼굴보다 큰데 될까"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미미는 끄떡없이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이경규는 탁구공을 꺼냈다. 모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미는 탁구공까지 완벽하게 쳐내면서 성공했다. 미미의 주인은 "삼각패스도 가능하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이경규까지 삼각패스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강형욱은 "나도 하고 싶다"라며 공놀이를 함께했다. 장도연은 "방송 나가고 나면 김해의 유명견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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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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