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에서 배우 박초은이 남편 황제성과 동료 코미디언 박나래의 뽀뽀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황제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황제성은 '신박한 정리' MC 박나래와 절친이자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다양한 콩트를 함께 했다. 특히 과거 박나래와 황제성의 뽀뽀 장면이 콩트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신박한 정리'에서 박초은, 황제성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9/202010192234772919_5f8d9b85850f4.jpg)
이에 윤균상은 "박나래 씨가 황제성 씨를 소개할 때 자기와 오랜 기간 키스한 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황제성은 윤균상의 말에 "여기가 어디라고 그런 더러운 얘끼를 하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소은은 "안 그래도 얘기를 하는데 계속 박나래 씨 입술만 보였다"며 웃었다. 그는 "당사자들을 모시고 보니까 느낌이 약간 울컥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황제성과 박나래는 무릎을 꿇고 있는 상황. 황제성은 "고무 지우개 같았다"고 했고, 박나래는 "돼지 비계인 줄 알았다"며 뽀뽀 장면의 부정적인 느낌을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박초은은 "여러번 하면서 남편도 잘 되고, 나래 씨가 코너도 같이 해주셔서 저는 감사하다"고 웃으며 "계속 입술이 보이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