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父 "울산에 산 2개, 밭 3개 있다..연우・하영 물려줄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18 22: 53

 아나운서 도경완의 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물려줄 산과 밭이 있다고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도경완의 아이들이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할아버지 머리 심었다. 엄마가 심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연우 군은 “거짓말”이라며 믿지 못 했다.

연우는 할아버지의 발을 닦아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말했다.
도경완의 아버지는 “울산에 산이 2개 있다. 그 아래 강이 휘어있어서 경치가 끝내 준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밭은 3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경완의 어머니는 “가치가 없다. 재산세가 8만 원대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경완의 아버지는 “가끔 팔 의사가 없느냐고 연락이 온다”고 가치를 믿었다.
이에 도경완은 “제가 열심히 제 능력대로 벌어서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경완의 아버지는 “조선시대에 우리 할아버지가 물려준 거다”라며 “우리 연우, 하영이에게 물려줄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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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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