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38득점 맹활약'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에 역전승 [대전 리뷰]

[사진] IBK기업은행 선수단 /KOVO 제공
'라자레바 38득점 맹활약' IBK기업은행,...
[OSEN=대전, 이상학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의 맹활약으로 개막전을 역전승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의 맹활약으로 개막전을 역전승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시즌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19)로 역전승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라자레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38득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는 KGC인삼공사 분위기였다. 16-16에서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자 IBK기업은행도 발목 부상을 딛고 회복 중인 김희진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지만 넘어간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KGC인삼공사가 1세트를 25-21로 잡았다. 디우프가 10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자 2세트에 IBK기업은행이 반격에 나섰다. 15-14에서 라자레바가 디그 이후 백어택 득점을 하며 기세를 올렸다. 김수지의 블로킹과 조송화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승기를 굳혔고, 2세트를 25-22로 따냈다. 라자레바가 2세트에만 백어택 6개 포함 11득점을 몰아쳤다.

3세트도 디우프가 연속 범실을 범하며 리드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타점 높은 공격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며 달아났다. KGC인삼공사가 야금야금 따라붙자 라자레바가 서브 에이스에 연타까지 성공하며 추격을 차단했다. 표승주까지 살아난 IBK기업은행이 3세트를 25-21로 잡았다. 라자레바가 3세트에도 1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결국 IBK기업은행이 4세트에 끝냈다. 5-5에서 표승주가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세터 조송화까지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이 25-18로 4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4세트 중반 정호영이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여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1개씩, 백어택 20개 포함 37득점, 공격성공률 48%로 맹위를 떨쳤다. 지난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였던 KGC인삼공사 디우프(26득점, 공격성공률 37.68%)를 압도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 김수지, 육서영이 각각 13득점, 10득점, 9득점으로 라자레바를 뒷받침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waw@osen.co.kr
[사진] 라자레바 /KOVO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20-10-1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