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와 이대호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준우와 이대호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7회초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준우는 7회초 2사 2루에서 문경찬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뒤이어 등장한 이대호 역시 문경찬의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백투백 홈런 기록은 시즌 41호, 구단 6호 기록이다. 롯데가 5-1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