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이승현 3억5000만원, 삼성 2021 신인 입단 계약 완료 [오피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18 12: 06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연고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84cm, 몸무게 98kg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25이닝 10피안타 12볼넷 38탈삼진 4실점.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이승현 /what@osen.co.kr

2차 1라운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5000만원, 2라운드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 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