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단' 조 로든, "꿈이 이루어 졌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8 09: 30

"꿈이 이루어 졌다". 
토트넘은 SNS와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17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서 센터백 조 로든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18일 로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큰 영광이다. 토트넘은 거대한 클럽이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어린 시절 응원했던 구단에 입단하는 것은 꿈꿔왔던 것이다. 정말 좋은 한 주였고, 꿈이 이뤄졌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든은 “데이비스가 팀에 있는 것은 내게 좋은 일이다. 베일과 데이비스는 웨일스에서 엄청난 선수들이다. 그들이 내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웨일스 커넥션에 이어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게 된 로든은 “무리뉴 감독님은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매일 열심히 하고 배우는 것”이라며 “매일 노력해 더 나은 선수가 되어 팀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