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박준용이 영리한 플레이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옥타곤 데뷔 승리를 거뒀던 박준용은 2연승이자 두 번째 옥타곤 승리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12승 4패로 쌓았다.
박준용은 경기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에 성공, 치열하게 필립스를 괴롭혔다. 길로틴 초크로 필립스를 공략한 박준용은 경기를 쉽게 펼쳤다.2라운드 및 3라운드 모두 마찬가지였다. 박준용의 그라운드 기술에 준비가 되지 않은 필립스는 끌려갔다. 박준용은 철저하게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판정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스포티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