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최용수? 모르는 사람…밖에서도 안 만나고 싶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7 22: 57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최용수에 대한 ‘애증’을 꺼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안정환이 최용수와 ‘애증 관계’를 밝혔다.
아침을 먹은 뒤 자연인의 힐링 스팟으로 이동한 안정환, 이영표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화면 캡쳐

청량한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즐기던 중 안정환은 “또 섬에 간다면 누구랑 오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표는 “형은 최용수 형이랑 왔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국가대표 직속 선후배 사이지만 안정환과 최용수는 어색한 사이. 항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였기에 안정환은 “난 그런 사람 모른다”며 “밖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어 안정환은 “전화를 받지 못해 전화를 걸었더니 안 받더라. 이틀 후에 전화가 왔다. 나한테 섭섭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화를 내며 끊으시더라. 이후 전화해도 안 받았는데, 수신 거부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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