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이혜원, 자연인 삶 이해하지 못할 것"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17 22: 03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을 소환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자연인과 1박 2일을 보내는 안정환,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인 제임스 오는 “미국에서 살았다. 1989년에 세계 무술대회가 미국에서 열렸는데, 대표로 참가한 뒤 미국에 정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화면 캡쳐

제임스 오는 “30년 간 외국에서 사니까 고국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하루라도 젊을 때 내 시간을 갖고 싶었고, 가족들은 그동안 가족을 위해 산 나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 아내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표는 “내 아내는 이해해줄 것 같다”고 한발 물러서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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