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오! 삼광빌라!’ 진경이 정보석의 애원을 거절했다.
우정후는 정민재가 내어준 카모마일 차를 마시며 “내가 얼마나 내려놨는지 알겠지?”라며 “얼른 집에 가자”고 청했다.
하지만 정민재는 완고했다. 그는 “당신 진짜 날 모른다. 당신이 무릎 꿇었따고 내가 감동해서 넙죽 따라나설 것 같으냐”고 말했다.이에 우정후는 “내가 어떻게 해야 돌아오겠느냐”고 물었고, 정민재는 “어떤 행동 해도 마음 바뀌지 않는다. 당신과 나의 유효기간이 끝났다. 통하지 않았고,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