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 최원준’ 연일 호투한 두산 영건, 불펜이 울렸다 [오!쎈 고척]

[OSEN=박준형 기자]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김민규 & 최원준’ 연일 호투한 두산 영건,...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영건들이 연일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영건들이 연일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최원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최원준은 2회 김웅빈을 사구로 내보내고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허정협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 2사에서는 박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서건창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최원준은 4회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고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허정협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5회 1사에서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은 최원준은 박준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서건창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김하성은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5회까지 투구수 95구를 기록한 최원준은 팀이 3-1로 앞선 6회 이현승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11승 요건을 갖춘 최원준은 국내투수 다승 공동 선두를 바라봤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6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최원준의 승리를 날린 것이다.

이현승은 1사 1, 3루 위기를 만들고 박치국과 교체됐고 박치국은 전병우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결국 두산은 7회 이승진이 변상권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5로 패했다.

두산 지난 16일에도 선발투수 김민규가 5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김민규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김강률과 교체됐고 김강률은 이정후에게 동점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두산 불펜진은 결국 7회 대거 6실점을 기록했고 두산은 4-7 역전패를 당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두산은 갑작스러운 불펜진의 난조에 고민이 깊어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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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