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노는 언니’ 정유인, 김천전국수영 대회 금1은1동1 '싹쓸이 마무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17 16: 43

역시 '노는 언니'는 '노는 물'이 달랐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 마동석’ 정유인(26, 경북도청)이 제 10회 김천 전국수영 대회에서 금메달(계영400m 3분47초01), 은메달(자유형50m 26초11), 동메달(자유형100m 56초63)을 각 1개씩 획득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해 첫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13일에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경북도청 수영단 소속의 정유인은 지난 13일, 자유형 50m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14일 계영 400m 금메달, 15일 자유형 100m 동메달까지 싹쓸이해 이번 대회서 금,은,동메달을 한 개씩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정유인은 소속사인 씰유나이트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했다. 이번 대회를 동기부여 삼아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사진] 정유인 / 씰유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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