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민국 대행,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임하겠다" [오!쎈 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7 15: 41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임하겠다". 
대전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24라운드 부천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승점추가에 실패,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대전 조민국 감독대행은 "승리를 거두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감독으로 책임감을 느낀다. 역습으로 실점을 내준 부분에 대한 것은 정말 아쉽다. 준비는 열심히 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대행은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조민국 대행은 "박인혁이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퇴장 당한 것은 분명 아쉽다"라며 "굉장히 기대도 많이했다. 여러가지 득점 상황 등 경기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 팬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골도 넣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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