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듀오 반등’ KT, 3연패+5위 추락에서 본 한 줄기 희망

[사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좌)-윌리엄 쿠에바스(우)/ OSEN DB
‘외인 듀오 반등’ KT, 3연패+5위 추락에서...
[OSEN=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갈 길 바쁜 상황에서 하락세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희망은 있었다.


[OSEN=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갈 길 바쁜 상황에서 하락세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희망은 있었다.

KT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맞대결에서 1-7로 패배했다.

3회 SK 오태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7회 4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반면 타선은 8안타를 때려냈지만, 1득점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지면서 KT는 5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2위를 지키고 있었던 KT였지만, 촘촘한 순위표에 다가온 연패는 뼈아팠다.

여전히 2위와는 1.5경기 차로 붙어있는 가운데, 최근 두 경기에서 KT는 희망도 엿봤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외인 투수 듀오가 반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선발 투수로 나왔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3회 홈런을 한 방 맞았지만, 6회까지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좋았을 때보다 제구가 조금은 흔들렸지만, 10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내는 모습이었다.

하루 전에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지난 부진을 지웠다. 쿠에바스는 10월 이후 나선 두 경기에서 9⅓이닝 12실점(11자책)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15일 두산전에서 실책 행진에도 6이닝을 버티면서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1자책)을 했다.

KT는 남은 경기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패에 빠졌지만, 마지막 페이스를 올릴 수 있는 하나의 힘은 확인할 수 있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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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