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SK 이건욱, KT 강타선 상대로 4연패 끊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17 07: 02

이건욱이 KT 강타선을 막을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건욱을 예고했다. 최근 2연승 중인 SK의 기세를 이건욱이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1차 지명 입단 후 부상과 재활로 오랜 시간을 보낸 이건욱은 올해 SK의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다. 25경기에서 114⅓이닝을 던지며 6승10패 평균자책점 5.29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춤하다. 최근 5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8.72로 고전하고 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KT 강타선을 만나 부담스럽다. 올해 KT전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4.04로 고전했다. 
2위 싸움 중인 KT에선 신인 우완 소형준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19⅔이닝을 던지며 11승6패 평균자책점 4.06으로 활약하며 신인왕 후보 1순위로 자리 잡았다. SK전 3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1.02로 초강세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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