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배우 류수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1주년 특집 편셰프로 류수영이 등장했다. 류수영은 "집 공개는 처음이다"라며 관찰예능에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류수영은 "부엌은 내 공간"이라며 "칼은 중심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능숙한 칼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서 류수영은 "후라이팬도 비싼 걸 살 필요가 없다. 숟가락으로 긁다가 팬이 벗겨지면 바로 버려야 한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류수영은 우려낸 돼지등뼈로 콩나물 감자탕 만들기에 나섰다. 류수영은 "내가 수저통을 옮겨두면 꼭 설거지통 옆에 있다. 누가 옮겨둔 걸까"라며 아내 박하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결혼을 하면 서로 맞춰가는 과정들이 비일비재하다"라며 "내가 빨래를 하고 정리를 하다가 속옷을 한 장 흘렸는데 아내가 속옷 여기에 벗어두지 말랬지라고 잔소리를 한 적이 있다"라며 섭섭했던 이야기를 꺼내 폭소케 했다.
류수영은 능숙하게 감자탕 양념을 만들었다. 이어 류수영은 등뼈와 육수를 넣고 감자탕 양념을 넣은 후 콩나물을 쌓았다. 류수영은 "감자탕은 아내가 먼저 해줬던 음식이다. 요리를 잘 한다"라고 아내 칭찬을 했다. 이어 류수영은 "나보다 아내가 요리를 더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다시마를 넣고 다시마 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초밥을 만들 때 다시마를 넣는다고 하더라. 어디서 배운 건 아니고 어깨 넘어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류수영은 콩나물 감자탕을 완성했다. 류수영은 제작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세심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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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