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짓는 조상우, '야수들 도움으로 위기 넘겼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0.16 22: 13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키움은 3위 두산을 잡은 동시에 4위 KT 위즈도 패하면서 단번에 3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키움은 이정후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6회 1타점 2루타로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과 개인 커리어 첫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9회초 1사 1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에게 오른쪽 펜스 직격 1루타를 허용했지만 야수들의 수비로 타자 주자를 잡아내자 키움 투수 조상우가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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