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렉스턴 티저 시작한 쌍용차, 페이스 리프트지만 '올 뉴 렉스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10.15 09: 45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티저 홍보를 시작했는데, 차명을 아예 '올 뉴 렉스턴'이라 붙인 것도 이채롭다. 그 만큼 변화의 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쌍용차는 11월 4일로 예정된 '올 뉴 렉스턴'의 출시일이 임박함에 따라 15일, 디지인 특징을 알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출시 이벤트를 시도하고 있는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협업 방식을 택했다. 출시 행사를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겸하기로 했다. 

신차명을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으로 확정한 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15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종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보인다. Full LED 헤드램프도 강렬한 인상으로 디자인 됐다.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로 조합된 구동계)을 업그레이드 했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기능도 넣었다. 업계에서 가장 앞선 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들어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본 새로운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당당한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현해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쌍용차는 이 날 티저 이미지 공개에 맞춰 임영웅의 영상 광고도 노출을 시작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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