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여배우 1위..1년에 '502억'[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04 09: 05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 1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4300만 달러(한화 약 502억 원)의 수익을 기록, 세계 여배우 수익 1위에 올랐다. TV스타가 영화배우를 앞지른 것은 이례적이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에미상 수상작인 ‘모던 패밀리’와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 출연했다. 매체는 그가 ‘모던 패밀리’ 에피소드당 50만 달러를 받았고, ‘아메리칸 갓 탤런트’는 심사위원으로 일하면서 매 시즌 최소 1000만 달러를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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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3550만 달러, 영화 ‘원더우먼’ 시리즈의 갤 가돗이 31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영화 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2500만 달러로 4위, 메릴 스트립이 2400만 달러로 5위, 에밀리 블런트가 2250만 달러로 6위, 니콜 키드먼이 2200만 달러로 7위, ‘그레이 아나토미’의 엘렌 폼페오가 1900만 달러로 8위, 엘리자베스 모스가 1600만 달러로 9위, 비올라 데이비스가 1550만 달러로 10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보다 TV스타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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