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포르투갈 국대 센터백 디아스 영입...오타멘디 벤피카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28 08: 46

 맨체스터 시티가 뒷마당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디아스의 맨시티행을 알렸다. 벤피카는 “디아스를 맨시티에 이적료 6800만 유로(약 930억)에 360만 유로 옵션을 더해 이적시킨다”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187cm의 장신 센터백으로 패싱력이 우수한 자원이다. 2018년 포르투갈 A대표팀에 데뷔해 19경기를 소화했다. 2017-2018시즌부터 벤피카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베테랑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벤피카로 보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잃은 오타멘디를 '디아스 딜'에 포함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
맨시티는 고질적인 수비 불안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7일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무려 5골을 내주며 2-5 참패를 당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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