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승리' 다저스, 팀 역대 최고 승률 .717 마무리 [LAD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28 07: 12

 LA 다저스가 역대 구단 최고 승률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43승 17패, 승률 7할1푼7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1회 A.J. 폴락이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는 볼넷 3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코리 시거의 병살타로 1점을 추가했고, 저스틴 터너의 1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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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7회 작 피더슨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폴락이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5-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선 빅터 곤잘레스가 오프너로 나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더스틴 메이가 2회부터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신인상 자격이 있는 메이는 시즌 성적을 3승 1패 평균자책점 2.57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1차전 선발로 워커 뷸러를 예고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2차전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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