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1승 1패' 김태형 감독, "최주환 타점+홍건희 피칭 승리 요인"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27 21: 16

두산 베어스가 더블헤더 경기를 1승 1패로 마쳤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팀 간 11차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62승(4무 53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1차전에서 불펜이 흔들리면서 경기를 내줬던 두산은 2차전에서 함덕주를 2-1로 앞선 5회 2사에서 내린 강수를 둔 두산은 홍건희-이승진-박치국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잡았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3안타로 활약했고, 최주환이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이 중요한 순간 타점을 올려줬다. 마운드에서는 홍건희가 위기에서 자신있는 투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을텐데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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