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랜덤 출전' 이영호, "편하게 임하면 8강도 가능"

[ASL] '랜덤 출전' 이영호, "편하게 임하면...


[OSEN=고용준 기자] "요즘 경기력이 좋다."

스타1 프로게이머들 중 최다 우승자로 과감하게 '랜덤'을 선택한 '최종병기' 이영호의 1차 목표는 8강 진출이었다. '랜덤'으로 ASL 시즌10에 나서는 이영호가 자신의 1차 목표를 밝혔다.

이영호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0' 16강 조지명식에서 랜덤으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 소회를 전했다.

이영호는 "그동안 랜덤으로 참가하고 싶었다. 랜덤으로 하는 첫 대회이니만큼 감회가 새롭다"면서 "요즘 경기력이 좋다. 편한 마음으로 임하면 8강까지는 잘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번 대회 목표까지 전했다.

덧붙여 그는 "오자마자, (김)민철이형이 자기를 뽑아달라는 말을 했다. 테란이 아니니까 받는 설움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길 수 있는 선수로 잘 선택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호에게 선택을 언급했던 김민철은 "(이)영호가 속한 C조가 일정 상 좋다. 랜덤이 아니었어도 부탁할 생각이었다"면서 "C조로 가면 영호에게 좋은 조로 맞출 수 도 있다"며 C조로 가고 싶은 자신의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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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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