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없는 PS 진출" TOR, 105년 만의 기적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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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없는 PS 진출" TOR, 105년...
[OSEN=이종서 기자] "젊은 선수들이 경험할 수많은 플레이오프 중 하나다."


[OSEN=이종서 기자] "젊은 선수들이 경험할 수많은 플레이오프 중 하나다."

‘토론토 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련한 마크 샤피로 구단 회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토론토 선’은 “샤피로 회장과 앳킨스 사장은 “확장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칭찬할 일이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믿음이 있다”라며 “아직 인정하고 받아들일 일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 25일 선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8번 시드 진출이 유력한 만큼, 1위 탬파베이와 맞붙을 확률이 높다. 앳킨스 단장은 “작은 한걸음이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할 수많은 플레이오프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 조직은 건강하고 미래가 밝다”고 이야기했다.

토론토는 10년 차 이상 선수가 한 명도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메이저리그 105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고, 역사상 한 번밖에 없었다.

매체는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고, 확장된 포스트시즌이라 의미가 다소 퇴색될 수 있지만, 찰리 몬토요 감독은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잠재력이 나오지 않은 선수들을 데리고 30일 3전 2선승제의 경기로 나온다”고 짚었다.

앳킨스 단장은 “젊은 핵심 유망주들이 제대로된 프로 선수로 바뀌었다”라며 “앳킨스 단장은 이 도전적인 시즌에서 많은 부분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이 이런 도전적인 부분에 대해 팀이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아직 어리다. 우리는 좀 더 좋은 수비적으로도 갖춘 팀이 될 것이다. 지난주에도 그걸 본적이 있다”라며 “우리는 더 집중적이고 좋은 실행력을 보여줬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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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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