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가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힘을 모았다.
16일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는 ‘미르4’의 출시를 앞두고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 제휴는 양사 간 강점을 적극 활용, 사업 경쟁력 및 시너지 창출로 보다 많은 사업 성장 기회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양사는 위메이드의 하반기 출시작 ‘미르4’의 사전예약과 정식오픈을 위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소셜 마케팅, 사전예약 광고 등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해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미르4’ 마케팅을 시작으로 모바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와 카카오플랫폼 연결로 게임 맞춤형 마케팅도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우수한 콘텐츠와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경쟁력이 더해지면 시장 경쟁력 확보는 물론,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에 최적화된 맞춤형 소셜플랫폼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게임 출시를 위해 이용자 층을 세분화 한, 밀도 높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