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이 대거 빠진 에버튼이 완승을 거뒀다.
에버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20 리그컵’에서 샐포드 시티를 3-0으로 제압했다.
4부리그 9위팀 샐포드는 에버튼의 상대가 아니었다. 에버튼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칼버트 르윈, 히찰리송은 벤치서 대기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에버튼은 전반 8분 만에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구르드손은 후반 29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에버튼은 후반 42분 케안이 페널티킥까지 넣어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