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파울! 끈질긴 SK 타자들...양현종, 1회에만 45구 진땀 [오!쎈 광주]

파울! 파울! 끈질긴 SK 타자들...양현종,...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이 1회에만 45구를 던지며 고전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이 1회에만 45구를 던지며 고전했다.

양현종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 7명의 타자를 상대로 45구를 던지는 진땀투구를 했다. 한 이닝에 좀처럼 볼 수 없는 투구량이었다.

시즌 10승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번타자 최지훈을 맞아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오태곤을 연속 볼 4개를 던져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최정을 상대했으나 2구가 좌중간 2루타로 이어지며 첫 실점했다. 로맥을 풀카운트 승부끝에 헛스윙으로 잡고,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타자 화이트와 볼카운트 1-2의 유리한 상황에서 무려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결국 볼넷을 허용했다. 화이트는 불리한 카운트에서 5개의 파울을 쳐내며 볼넷을 얻어내는 끈기를 보였다.

김강민과 승부에서는 포수 김민식의 패스트볼이 나와 2,3루 위기로 커졌다. 결국 김광민과도 7구 승부끝에 우전적시타를 맞고 2점째를 내주었다. 이재원과도 8구까지 가는 승강이가 벌어졌고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결국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데 45구가 소비됐다. 볼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커트 타구가 많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폭투도 나오는 등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양현종은 2회는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바로 제구를 되찾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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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