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명 PD 장기중, 70세에 아빠됐다..불륜 의혹 30세 연하 비서와 재혼 (종합)[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6 19: 26

중국의 유명 드라마 PD 장기중이 70세의 나이에 아빠가 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지난 10일 장기중이 70세의 나이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장기중의 아내는 그의 비서로 30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부터 암암리에 알려져 있었지만 정식으로 외부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기중은 이날 재혼을 공식 발표하며 결혼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기중은 지난 2017년 자신의 비서와 재혼했으며, 이미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고 전했다.

장기중의 아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0일 딸을 출산했으며 자신과 딸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아들과 딸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장기중은 앞서 두 번의 결혼을 한 바 있다.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은 이미 37세가 됐고, 지난 2002년 두 번째 부인과 재혼한 장기중은 2016년 재산 문제로 이혼했다. 두 번째 부인은 장기중이 현 부인과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장기중은 중국의 유명 드라마 연출자로 '사조영웅전 2003' '신조협려 2006' '신 의천도룡기' '신 서유기' 등을 연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장기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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