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대회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의 개최에 앞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블랙 드래곤스는 브라질 CFEL에서 활약한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북미의 헤이는 ‘카본’ 출신으로 현재 웨스트 CFEL에 참가하고 있다. 티 팀의 에이스인 ‘카이즈’ 카이준 첸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는 10월 6일 시작하는 EU/MENA 대회에는 골든V, 라자러스, 펜타 스포츠, 아누비스 게이밍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를 볼 수 있는 중계 플랫폼도 선정했다. CFS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는 영어로 중계 되고, 브라질 시청자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중계는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또한 중국어로는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번 대회 총 상금은 6만 달러(약 7084만 원)로 양 지역 우승팀에게 1만 2000달러(약 1417만 원)가 수여된다. 남은 상금은 준우승 팀 8000달러(약 945만 원), 3위 6000달러(약 708만 원), 4위 4000달러(약 472만 원) 등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각 지역별 프로리그인 CFEL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던 팀들이다”며 “각 팀들이 온라인 대회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있을 대회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