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이적설이 구체화 되면서 손흥민(28)에 대한 관심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베일이 토트넘에 가세할 경우 공격 옵션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4-4-2가 되든 4-3-3이 되든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매체는 "케인은 베일이 떠난 이후 줄곧 토트넘의 주역이 돼 왔다"고 전하면서도 "그럴 경우 손흥민을 어디에 둬야 할지는 또 다른 의문"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케인이 베일 이적 후 팀 간판을 차지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상이 그만큼 뛰어났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또 베일 역시 손흥민과 같은 윙어라는 점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어떤 포메이션을 구상할 수 있을지를 묻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역시 베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이 난관에 부딪힌 맨유인 만큼 베일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