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 한 주' 김태형 감독, "첫 스타트 잘 끊었다" [잠실 톡톡]

[OSEN=잠실, 조은정 기자]경기 종료 후 두산 알칸타라가 김태형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승부처 한 주' 김태형 감독, "첫 스타트 잘...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58승(4무 45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후 이승진, 이현승, 박치국, 홍건희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한 점만 내줬다. 그사이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멀티히트 3안타, 정수빈이 2안타로 활약하는 등 총 7점을 내며 이날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이번 주 첫 스타트 잘 끊었다"라며 "알칸타라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특히 중간으로 나온 젊은 투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투구가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도 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주며 필요한 점수를 뽑을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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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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