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정승현 수고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09.15 21: 13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사실상의 결승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전북은 1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울산과 맞대결에서 바로우의 선제골과 한교원의 추가골을 더해 2-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울산과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북은 울산을 제압하며 승점 45로 올라섰다. 울산(승점 47)과 격차도 2점으로 줄이며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전북은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99전 37승 26무 36패로 전북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울산 김도훈 감독이 정승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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