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화상회의 서비스 ‘두레이 미팅’, 보안 점검 완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10 12: 41

 NHN이 신뢰 가능한 화상회의 서비스를 위해 ‘두레이 미팅’의 보안 점검을 마쳤다.
10일 NHN은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화상회의 기능에 대한 보안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이다. 특히 화상회의 기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화된 재택근무 확산 이후, 사용량이 약 25배 이상 늘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두레이 미팅) 기능은 화상 연결에 더해 MS 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 문서의 PC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등을 제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상 연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화상 연결과 동시에 가능한 채팅, 실시간 녹화 기능도 탑재했다. 현재 14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30명까지 화상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NHN은 지난 6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화상회의를 대상으로, KISA의 ‘코로나19 긴급 비대면 서비스 취약점 및 보안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사항은 시스템 취약점, CVE 및 소스 코드 점검, 모의 해킹 등이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화상회의 녹화 서비스에 암호화된 저장 방식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보안을 입증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협업 플랫폼의 높은 보안성은 중요하다”며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KISA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검증은 물론, 다양한 보안 조치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